비행기 좌석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해외여행 또는 국내여행을 갈 때 비행기를 타고 가는일이 생긴다면 꼭 미리 알아두고 비행기에 탑승 하기 전 탑승권을 발급 받으면서 활용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활용 하면 좋은데요, 전직 승무원이 알려주는 비행기 좌석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버부킹제도 활용

오버부킹제도란 항공사 입장에서 탑승률이 떨어질수록 손해가 나기 때문에 노쇼 또는 예약 취소 등이 발생 할 것을 감안해서 좌석보다 항공권을 더 판매 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오버부킹이 생기며 정원이 초과 되었을 경우 넘친 인원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코노미 탑승 가능 좌석이 100명이지만 10%의 예약을 더 받게 되어 110명에게 좌석을 판매 하게 되었고 110명이 전부 다 탑승하러 오게 되는 경우 초과 되었는 10명의 좌석을 업그레이드를 시켜 주는 것 인데요, 이런 부분은 성수기에 예매 하게 되었을 때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좌석 확인 방법

내가 발권 받은 비행기티켓 좌석이 업그레이드 좌석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탑승하기 전 탑승권을 확인 해보면 오른쪽편에 표시되는 알파벳이 있습니다. 이 알파벳을 확인 하시면 되는데요 YBMHEK 까지가 업그레이드 가능 한 알파벳으로 전액 마일리지로 구매 한 항공권이나 혹은 항공사 관계자, 그 가족에 제공되는 티켓은 X로 표기 되어 있으며 마일리지는 아예 적립 되지 않고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환불과 일정 변경 또한 어렵습니다. Y와 X의 차이점으로는 좌석 변경이나 일정을 변경 하게 될 때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며 탑승권을 받기 전 예약 클래스를 확인하고 싶다면 온라인으로 발급 받은 e-티켓의 해당 항목을 살펴 보시면 됩니다. 알파벳의 의미로는 Y는 이코노미 기준 할인받지 않은 항공사의 정가 100%로 구매 한 티켓이며 BM 은 마일리지를 이용 해 좌석 승급 신청이 가능 한 티켓 입니다. HEK 는 여행객이 항공사 페이지에서 산 단체 할인, 여행사 할인 항공권을 제외 한 항공권을 의미 하며 HEK 마다 할인율이 다르고 구간별 가격대가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될 확률이 거의 낮지만 그나마 그 중 H 가 확률이 높습니다.(업그레이드 될 확률 순서 Y>B>M>H>E>K)

비즈니스석 알파벳

일반석 외 비즈니스석도 알파벳이 있는데요, 비즈니스석은 JCI 순으로 알파벳이 있으며 I 는 할인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하며 J>C 순으로 퍼스트로 승급 가능 할 수 있습니다. 티켓 금액이 우선이지만 동급일 경우 회원 마일리지로 평가가 되며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높은 High miler 고객일수록 좌석 승급의 우선순위도 함께 높아 집니다. 단체 승객일 때 보다 혼자인 승객일수록 확률은 더 높아 집니다.

다른 꿀팁

다른 추가 꿀팁으로 아시아나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가 있는데요, 국제선 노선에서 항공편 예약 상황에 따라 가격을 더 지불하게 되면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로 직접 좌석을 예약하는 것 보다 더 저렴하게 탑승 할 수 있으며 96~24시간 전 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이 가능 합니다. 비즈니스 좌석과 기내식 까지만 승급 되고 그 외 모든 서비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제공이 됩니다. 서비스 신청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수와 항공사 사정에 따라 24시간 이전에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니 참고 하셔서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나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 운임표

• 일본, 중국 동북아 : 9 ~ 21만원
• 동남아 : 18 ~ 40만원
• 서남아 : 30 ~ 70만원
• 미국, 유럽 등 장거리 : 65 ~ 130만원

진에어 지니 플러스 시트 서비스(일반석 대비 15cm<6인치> 넓은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판매) 운임표

• 국내선 : 12,000원
• 일본, 중국 : 22,000원
• 홍콩, 마카오, 대만 : 30,000원
• 동남아, 괌 :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