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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시기(교체주기)와 관리방법(신차,새차 포함)

루시도르 2023. 12.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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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엔진오일은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엔진오일은 자동차 내부의 수많은 부품이 맞물려 움직일 때 자동차 엔진의 마모와 부식을 방지 해주며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 해주는 핵심 윤활제로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 해주며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엔진오일은 소모품으로 주행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게 되면 오일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며 성능이 떨어 진 엔진오일을 방치하게 되면 엔진 마모와 과열을 촉진하여 엔진의 수명을 단축 시키게 되는데요,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엔진오일의 교체시기와 관리방법 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셀프 교체시기 확인

엔진오일은 자체적으로 오일 레벨 게이지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차량에서는 5,000km ~ 10,000km 주행 한 후 혹은 6개월 ~ 12개월 마다 한번 씩 엔진 오일을 교체 해주고 있지만 언제 교체했는지 모르시겠다면 직접 확인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시동이 꺼진 자동차 본넷을 열어 노란색 고리를 찾아 준 후 고리를 당겨 깨끗한 천으로 닦은 뒤 다시 끝까지 넣었다가 빼면 되는데요, 오일의 게이지 L에 가까운 경우 또는 오일의 색이 탁하고 검거나 물처럼 점도가 묽을때 악취가 나는 경우에 꼭 교체를 해야 합니다. +F 쪽으로 80% 정도 찍히는 상태가 가장 좋은 시기로 교체가 필요 없는 정도라고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시기(교체주기)

엔진오일의 교체주기는 주행기간 기준으로 1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약 5,000km ~ 10,000km 사이에 교체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운전 습관에 따라 엔진오일 소모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환 주기가 짧을수록 내 차 엔진을 오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의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냉각수와 오일의 용량, 오일종류, 운전습관, 운행환경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데요 절대적인 교환 주기라는 것은 없지만 광유는 7,000km ~ 10,000km, 합성유는 10,000km ~ 15,000km 정도를 교환 주기로 보고 있으며 주로 시내 운행이나 짧은 거리 운행이 많은 차량의 경우 광유를 추천 드리며 장거리 또는 고속주행이 많은 차량의 경우에는 합성유를 추천 드립니다.

 

엔진오일 교체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엔진오일이 오래되면 윤활성이 떨어져 부품간의 마찰과 마모가 증가 하면서 엔진 수명을 단축 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엔진이 망가지면서 나중에는 더 큰 문제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엔진 과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엔진의 무거운 작동으로 인해 연비 또한 저하 되며 오염물질이 축적 되면서 엔진 성능을 저하 시키는 슬러지가 형성 되는데요, 슬러지는 오일이 산화 되면서 불순물이 쌓여 발생하는 점성 있는 찌꺼기로 오일 순환을 방해하고 열 교환 효율을 저하 시키면서 심각한 엔진 손상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광유와 합성유

 

  • 광유 : 순수 원유를 정제 하면서 생산되기 때문에 불순물이 100% 제거 되기 어렵고 장거리 운행을 할 때 고온에서 점도가 떨어지고 슬러지가 자주 발생 합니다. 교환 주기가 짧아 질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장점으로는 원가가 저렴 합니다.
  • 합성유 : 광유의 약점을 보완 해 화학적, 열적 불안정성을 보완 하여 점도 저하나 슬러지 생성이 적으며 가공 공정 때문에 생산단가가 높으며 광유에 비해 용해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오일의 장단점을 비교 해본 후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차종에 맞는 엔진 오일을 선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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